고상하지 않은 일상과 예술에대해서

[순서대로 보는 미술사조][예술 사조순서][시대별 예술사조]긴듯 짧은듯한 간단한 정리 입니다. 본문

ART 아트/전시,미술 역사, 아티스트

[순서대로 보는 미술사조][예술 사조순서][시대별 예술사조]긴듯 짧은듯한 간단한 정리 입니다.

예술가S 2019. 7. 8. 23:36

시대별 예술사조 : 다음엔 파트별로 좀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간단하게 정리되어있는 글 입니다.


[고대미술] 

원시시대에는동굴벽화를통해당시의수렵생활모습, 짐승의뼈또는동물그림등을통해그흔적을찾을수있다. 고대미술은이집트, 그리스, 로마를중심으로전해져오는건축및조각, 회화를통해당시의생활상을알수있다. 이집트의피라미드ㆍ파라오상, 그리스의파라테논신전ㆍ밀로의<비너스>조각상, 로마의콜로세움등이유명하다.


[중세미술]

BC 4~14세기까지의시기로, 기독교적가치가절대적이던시기다. 기독교를중심으로한종교적내용을바탕으로만들어진상징적ㆍ초자연적성격의미술및교회건축이대표적이며, 이시기를미술문화및예술적암흑기로본다.(개인의생각이나그림풍보다교회의규칙이나가치가중시됨.) 중세미술은크게비잔틴미술, 로마네스크미술, 고딕미술로볼수있다.


비잔틴미술[Byzantine art]:  5~6세기경 오리엔트 지역의 사실주의와 서양의 헬레니즘 미술이 혼합되어 동ㆍ서양 미술이 융합된 시기로, (doom) 양식과 모자이크장식이 특징이다. (중세미술)


로마네스크미술[Romanesque art]: 11세기 ~12세기 중엽까지 로마풍의 둥그스름한 형태의 중후한 양식의 건축, 삼각형 지붕, 아치형 프레스코화로 장식한 벽면이 특징적이다. 피사의 대성당이 대표적 건축물이다. (중세미술)


고딕미술[Gothic art]: 12세기 중엽~14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던 기독교미술의 절정기다수직을 강조한 뾰족한 첨탑, 좁고 창문의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glass) 발달했다프랑스의 노트르담대성당, 독일의 쾰른대성당, 이탈리아의 시에나대성당과 밀라노대성당이 대표적 건축물이다. (중세미술)


근세미술

15~18세기의 절대왕정주의와 중상주의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의 미술사조가 전개되던 시기 이다.


르네상스 미술: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16세기 유럽 전역을 풍미하며 정점에 이르렀던 미술 경향. 본래 프랑스어로재탄생 의미하는 르네상스라는 용어는 문학 예술운동에서 특정한 시대를 의미하는 이외에도 중세기의 마감과 근대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전환기를 포괄하고 있다.(근세미술)


바로크미술:르네상스의 단정하고 우아한 고전양식에 비하여 장식이 지나치고 과장된 건축과 조각에 대한 경멸의 뜻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르네상스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팽창하는 17세기 유럽의 시대정신과 발맞추어 외향적이고 격동적이며 회화에서는 격렬한 명암대비와 풍요로운 경향을 보인다. 바로크 회화의 창시자로는 17세기 이탈리아의 카라바조가 있다.(근세미술)


로코코미술로카이유에서 비롯된 말로 18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장식의 양식. 바로크 양식에 이어 신고전주의보다 앞선 양식으로 당시의 건축, 조각, 회화, 공예 미술전체에 널리 걸친 양식을 가리킴. 직선을 싫어하고 휘어지거나 굽어진, 정교한 장식을 애호하는 점에서는 바로크와 공통하나, 힘찬 후자에 비해서 로코코는 오히려 우아 경쾌하고 S자형의 곡선, 비상칭적인 장식, 이국적인 풍취, 특히 중국풍취가 두드러짐. 이에는 바로크 시대의 장엄하고 화려한 궁전에 대해, 신시대의 사교장인 우아한 살롱의 등장과 유력한 궁정부인들의 취미에서 비롯된 영향도 컸음. 어둡고 무거운 벨벳 대신, 밝은 빛깔의 견직물이나 비단() 유행한 것도 부인들이 즐겨 입는데서 연유한 .(근세미술)


근대미술

19세기 이후 등장한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등으로 전개되었다.


신고전주의18세기 중엽~19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나타난 사조로, 건축 미술 예술 전반에 나타났다. 바로크와 로코코 예술양식의 반동으로 고대 그리스ㆍ로마로의 회귀를 기조로 하여 정확한 묘사, 이성적이며 균형 잡힌 형태미, 의미 있는 주제를 담았다.


낭만주의낭만주의(浪漫主義) 로망이라는 어휘는 속어로 쓰인 문학을 의미한 중세 프랑스어'romanz'에서 유래했다형태보다 색채를 중요시하며 현실을 초월한 자유로운 내면세계를 표출한 인간 감정을 중시한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


사실주의:19세기 중엽에 유행한 사실주의 및 자연주의는 객관적인 사물과 자연의 상태를 그대로 표현한 미술형식으로 밀레의 <이삭줍기>, <만종> 등이 대표 작품이다.


인상주의: 19세기 후반에 등장하여 사물의 고유색을 부정하고 시간의 변화에 따른 색채 변화와 자연의 세밀하고 찰나적인 인상을 표현하였다. 모네의 <인상ㆍ해돋이>,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르루아르의 <뱃놀이 점심> 등이 대표적이다.


신인상주의: 19세기 말 색을 무수한 색점을 사용하여 분할하는 기법으로 인상주의에 과학성을 부여한 '점묘파', '분할파'로 발전하였다.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시냐크의 <마르세유항의 풍경> 등이 유명하다. 후기인상주의는 19세기 말~20세기 초에 활동하여 '야수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세잔의 <목욕하는 여인들>, <생트 빅투아르산>, 고흐의 <해바라기>, <감자 먹는 사람들>, 고갱의 <타히티의 여인>, 로댕의 조각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들> 등이 유명하다.


 현대미술 

20세기 초 이후의 미술사조로, 야수파, 입체파, 표현주의, 미래파, 초현실주의, 추상주의 등으로 전개되었다.



야수파[fauvism]: 고흐와 고갱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나타난 사조로, 인상주의의 빛에 의한 명암법을 거부하고 원색의 대담한 사용, 단순화한 형태, 자유로운 붓놀림을 통한 주관적 감정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마티스의 <후식>, 루오의 <미제레레> 등의 작품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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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1899년 마티스에 의해 시작했다. 수년간 유사한 테크닉에 관심을 보였던 화가들에 의해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미술운동. 야수파라는 명칭은 당시의 비평가 루이 복셀이 1905년 가을 마르케의 15세기풍의 청동조각을 가리켜 마치'야수의 우리 속에 갇혀있는 도나텔로 같다'라고 평한데서 유래되었다. 

특징: 강렬한 순수 색채. 색채는 세잔느처럼 공간 구성에도 사용했지만 대부분 감정 및 장식적 효과를 위해 임의적으로 사용했다.

대표화가: 마티스, 망갱, 마르케, 루오, 샤를르카무엥, 장 퓌이, 앙드레 드랭, 프리츠가 대표적이다.



입체파[cubism]: 야수파운동을 전후해서 일어난 프랑스의 회화운동으로, 형태 및 형식(forme)을 존중하고 인상파에서 시작되어 야수파ㆍ표현주의에서 극을 이루는 색채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의 원근법적인 방식을 탈피해 하나의 사물을 평면에 서로 다른 측면을 동시에 그려냄으로써 사물을 입체적 관점에서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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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 1914년까지 파리에서 일어났다.피카소가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발표함으로써 급격하게 발전했다.

특징: 르네상스 이후 서양 회화의 전통인 원근법과 명암법, 그리고 다채로운 색채를 쓴 순간적인 현실 묘사를 지양하고, 야수파의 주정적인 표현을 폐기한 대신 시점을 복수화하여 색 도 녹색과 황토색만으로 한정 시켰으며, 자연의 여러 가지 형태를 기본적인 기하학적 형상으로 환원, 사물의 존재성을 이차원의 타블로로 구척적으로 재구성하고자 했다.

대표화가: 피카소, 브라크, F.레제, R.돌로네, 쿠프카, 비용, 뒤샹


추상미술 [Abstract Art]

시기
: 1912년 뮌헨에서 나타났지만 그 전개에서 가장 활발한 의욕을 보인 작가는 네덜란드의 몬드리안과 러시아 출신의 칸딘스키,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활동한 말레비치 등이 있다.

내용: 비구상미술, 비대상미술이라고도 불리우며, 자연물을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특징: 색채, 질감, 선, 창조 된 형태 등의 추상적 요소로만 작품을 표현하게 된다.

추상미술은 그 표현에 있어서 엘리멘털리즘(요소주의)과 자유추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말레비치의 쉬프레마티즘과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로, 최소한의 형태와 색채로 기하학적 형태를 추구하여 ‘차가운 추상’이란 별명을 얻었으며 후에 디자인 분야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후자의 자유추상은 ‘뜨거운 추상’이라 하는데 직관의 감정에 의한 표현(칸디스키) 때문에 1차, 2차 양대전 사이에는 쉬르레알리슴의 출현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제2차대전 후 미국에서 활발한 전개를 보여 유럽에 역수입되어 앵포르멜 운동을 낳게되었다.

대표화가: 본격적인 추상의 길은 제1차세계대전을 전후하여 로베르 들로네, 바실리 칸딘스키, 카시미르 말레비치, 블라디미르 타틀린 등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다. 대전 중에는 데 슈틸의 멤버였던 피에트 몬드리안, 데오 판 도스부르흐, 다다 그룹의 장 아르프 등이 추상미술을 주도하게 되었다.


신조형주의 [Neo-Plasticism]

1917년에 몬드리안이 반 도에스부르크, 리트펠트, 오우트(J.Oud)등과 함께 데스틸 그룹을 창립함으로써 시작했다.네덜란드의 화가인 몬드리안을 중심으로한 기하학적 추상주의 유파의 하나이다.

특징: 구도는 곡선이나 사선을 피하고 주로 수평선과 수직선의 구성에만 한정하고, 또 색채는 청, 적, 황의 삼원색과 백, 흑, 회색에 한정하여 엄밀한 비례관계에 바탕을 둔 화면구성을 주장하였다.

순수미술 외에 실내장식, 디자인 등에 많이 응용되고 있다. 

대표화가: 몬드리안, 칸딘스키 


표현주의[expressionism]: 극단적 형태의 변형과 단순화한 작품을로 작가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1911~20년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부흥한 미술운동이다. 뭉크의 <절규>, 샤갈의 <바이올린 연주자>, 클레의 <월출과 일몰>, 코코슈카의 <폭풍우> 등이 대표적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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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주의는 야수파, 초기의 입체파, 인상주의, 그리고 의식적으로 자연의 모방을 거부한 다른 여러 화가들의 작업을 설명하기 위해 독일 비평가들이 1911년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다. 예술을 주관적 현실의 확장으로서 창조하려했다.. 부르주아적인 현실 인식과 관습적인 예술에 대한 반동이었고, 또한 물질세계의 순간적인 인상을 묘사하는 인상주의에 대한 방응이기도 했다. 

특징: 표현에 있어 '왜곡'과 '과장'이 특징적. 현실의 재현적 묘사라든지 시각적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현상의 외면에 사로잡히지 않고 감정과 정신적 체험으로 이해되는 사물의 의미나 본질을 표현하려 함. 원근법, 해부학, 채광, 음영 등의 법칙을 무시하고 선묘나 윤곽의 선의 표현력을 강조, 미묘한 색조보다는 원색을 주로 하는 소수의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단순한 색채 혹은 색면 상호의 대비효과를 준다.

대표화가: 키르히너, 놀데, 뭉크


미래파[futurism]: 1912년 '미래주의선언'을 한 이탈리아에서 전개된 전위예술운동으로 현대생활의 역동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보초니의 <탄성>, 세베리니의 <물랭루주의 곰춤>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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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1920년대 사이 일어난 전위예술이다. 기존의 낡은 예술을 모두 부정하고 기계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다이내믹한 미를 창조할 것을 주장했다.

특징: 기계가 가진 차가운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조형 예술의 주제로 사용. 스피드감이나 운동을 표현하기 위해 회화에 시간의 요소들을 도입하려고 시도했다.

대표화가: 카를로 카라, 옴베르토 보치오니, 지노 세베리니, 루이지 루솔로, 쟈코모 발라 


다다이즘 [Dadaism]

1915~22년경 스위스, 독일, 프랑스의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났던 반문명, 반합리적인 예술운동이다. 전통적 문명을 부정, 기성의 모든 사회적,도덕적 속박에서 정신을 해방, 개인의 진정한 근원적 욕구에 충실하고자 함.

특징: 레디메이드의 오브제 또는 움직이는 오브제, 콜라주 또는 앗 상블라주로 통하는 메르츠 빌트 등이 시도 됨. 기계적, 성적인 이미지를 사용했다.

대표화가: 마르셀 뒤샹, 만 레이 


초현실주의[surrealisme, 쉬르레알리즘]: 제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이르는 시기 동안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유행한 사조다. 인간의 무의식, 꿈의 세계 등 비현실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물체의 모순된 배치와 형태로 대담하게 표현한 미술형식으로 나타났다. 이때 등장한 꼴라주 프로타주 등의 표현기법은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줬다. 달리의 <해변에 나타난 얼굴과 과일의 환영>, 미로의 <종달새를 쫒는 빨간 원판> 등이 대표적이다.
추상미술(abstract art)은 1940년 이후 눈에 보이는 현실사물을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조형의 요소와 원리를 이용해 그림으로 나타냈다. 기하학적 요소로 지적인 화면을 구성한 차가운 추상으로 대표되는 몬드리안의 <적ㆍ청ㆍ황ㆍ흑의 콤포지션>, 형태 및 색채의 자유분방한 요소로 감성적 화면을 구성한 뜨거운 추상으로 대표되는 칸딘스키의 <검정 호가 있는 그림> 등이 대표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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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까지 약 20년 동안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1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전위적 문예 운동으로 문학, 회화, 영화에서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합리성을 고의적으로 무시한 반예술 운동인 다다이즘에 기원을 두고 있으나 초현실주의는 적극적 표현과 창조적 태도, 내적 충동의 표현을 강조하여 다다이즘과 구별된다.

특징: 무의식 이론과 꿈에 대한 몰두, 성정 상징체계를 강조하는 프로이트(Sigmund Freud). 의 사상에 깊은 영향을 받음. 이성보다는 공상, 환상의 세계가 중요하다.

현실 세계를 비춘 상상의 세계의 상징물들을 해석해 볼 수 있다.

대표화가: 에른스트, 달리, 르네 마그리트, 호안 미로, 샤갈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

1950년대에 뉴욕 미술계에 등장한 추상미술 운동이다.1930년대말과 1940년대 초에 유럽을 점령한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간 일군의 초현실주의자들과 유럽 전위미술가들도 추상표현주의의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1940년 대 후반과 1950년대에 뉴욕 미술계에 등장한 추상미술 운동이다. 원래 칸딘스키의 초기 추상작품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1950년대부터 뉴욕의 추상미술운동을 지칭하는 말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 특징: 이 운동은 기법과 표현의 특징 등 모든 면에서 매우 다양한 회화적 양식들이다. 공통 된 특징들은 가시세계에서 따온 형태들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표현 방법에서 부터 근본적으로 추상표현을 했다.감각성, 역동성, 대담함, 신비감, 서정성 등 표현적인 특성이 눈에 띈다.

- 대표화가: 잭슨 폴록, 윌렘 데 쿠닝, 프란츠 클라인, 마크 로스코, 클리퍼드 스틸, 필립 거스턴, 헬렌 프랭컨탤러, 바넷 뉴면, 아돌프 고틀리브, 로버트 머더웰, 리 크라이스너, 브래들리 워커 탐린, 윌리엄 배지오티스, 애드 라이하르트, 리처드 푸셋 다트, 일레인 데 쿠닝, 잭 트보르코프등이 있다.


모노크롬[Monochrome]

시기: 1960~70년대이다. 그 기원은 20세기 초 절대주의 화가인 말레비치(Kasimir Malevich)의 <흰 바탕 위의 검은 사각형>과 러시아 구축주의 작가인 로드첸코(Alexandre Rodchenko)의 <검정 위의 검정>을 들수 있다.

내용: 다색화(Polychrome)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단일한 색조를 명도와 채도에만 변화를 주어 그린 단색화. 색채뿐만 아니라 내용, 주제, 선, 형태를 거부한 모노크롬은 구성의 질서를 추구하는 전통적 미술 개념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어 전체주의적 관점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대표화가: 만조니Piero Manzoni(1933~1963), 폰타나Lucio Fontana(1899~1968), 클랭Yves Klein(1928~1962), 라인하트Ad Reinhardt(1913~1967), 맨골드Robert Mangold(1937~ ), 라이만Robert Ryman 등이 있다.


앵포르멜 [Informel (비정형 미술)]

시기: 1945년 제 2차세계 대전 후이다.미국에서 추상표현주의 운동이 활발할 때 일어난 서정적 추상회화의 한 경향이다.

특징: 종래의 구성적이고 기하학적 추상에 대한 반동/ 기존 가치의 상실의 대안으로 생겨나, 격정적이고 주관적으로 인간의 실존을 중요시 한다. 정신적인 자유와 본능에 의한 자발성을 무정형의 형태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고자 했다.

- 대표화가: 장 뒤뷔페, 장 포트리에, 마튜 등이있다.


아웃사이더 아트[outsider Art]

1920년대 부터시작되었다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이들이 기성예술의 유파나 지향에 관계없이 창작한 작품이라는것이 특징이다.프랑스 화가 장 뒤뷔페가 전통적 문화 바깥에서 만들어지는 예술을 나타내기 이해 만든 단어인 아르 브뤼(art brut)의 번역어로 예술 평론가 로저 카디널이 고안. 아르 브뤼는 프랑스어로 살아있는 미술, 원생미술을 뜻한다.

특징: 뒤뷔페의 용어는 정신병원이나 수용소에서의 예술에 초점을 맞춘 좁은 의미를 가지는데 비해, 아웃사이더 아트는 정식예술교육을 받지 않은 소박파(나이브 아트)제작자와 같은 경우에도 넓게 쓰인다.극단적 정신상태, 관습적이지 않은 아이디어, 정교한 공상세계를 묘사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화가: 아돌프 뵐폴리 (아르 브뤼의미에 가까움), 장 뒤뷔페등이 있다.


팝 아트 [Pop Art] 

1960년대 초기부터 미국화단을 지배했던 구상 회화의 한 경향. 하지만 영국에서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그 전조가 된 미술가들의 활동이 있었다.미국의 팝 아트는 사실주의의 한 지류로서 미국으로 상징되는 현대의 테크놀로지 문명에 대한 낙관주의를 기조로 하고 있다.

특징: '일상', '대중적인 것'을 미술의 영역으로 또는 사회의 체계 속으로 끌어들였으며, 나타난 이미지는 구상적이지만 회화체계 자체는 추상성이 높다.

대표화가: 워홀(Andy Warhol),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올덴버그(Claes Oldenburg), 캘리포니아 지역 활동 팝 아티스트 : 뉴욕보다는 생격한 표현이 적고 상업적인 테크닉의 재현에 강조를 두지 않았다- 벵스턴(Billy Al Bengston), 키엔홀츠(Edward Kienholz),라모스(Mel Ramos), 러샤(Edward Ruscha), 티보(Wayne Thiebaud)이다.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존스(Jasper Johns), 해밀턴(Richard Hamilton), 파올로치(Eduardo Paolozzi)등도 있다.


누보레알리슴

1960년대~1963년1960년의 선언에서는 ‘실재를 자각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 만을 요구하였으며, 각 작가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다양하게 작업했다. 이들의 결속은 현대적 자연을 제시하려는 필요에 의한 전략적인 것이었으므로 조직력은 강하지 않아서, 의견의 대립으로 곧 클랭, 앵스, 레이스 등이 그룹의 해산을 선언했고 1962년 클랭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동요되다가 1963년에 운동으로서의 누보 레알리슴은 막을 내렸다.

내용: 프랑스 비평가 피엘르 레스타니(Pierre Restany)에 의하여 제창. 추상표현주의, 서정추상, 타시슴 등 일련의 앵포르멜 미술에 대응해서 '현실을 내 것으로 하는 기본적 행위/현실의 직접적인 제시'에 입각한 유럽작가들을 지칭한다.

특징: 공업제품의 단편이나 일상적인 오브제를 거의 그대로 전시함으로써, '기계화되고 공업화되며 광고로 넘치는 우리들 현대의 자연'을 있는 그대로 '차용'하여 제시했다.

대표화가: 스포에리(Danuel Spoerri), 이브 클라인, 팅겔리(Jean Tinguelly), 마르샬 레이스, 아르망(Arman), 세자르(Cesar), 빌르글레(Jacques de la Villegle), 앵스(Raymond Hains)등이 있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

1960년대발생했다.키네틱아트는 작품 속에 움직임을 표현하거나 옵아트와 같이 시작적 변화를 나타내려고 하는 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작품은 거의 조각형태이다. 이러한 형태는 미래파나 다다의 예술윤동에서 파생된 것.

최초의 작품은 M.뒤샹이 1913년 자전거 바퀴를 사용하여 제작한 <<모빌>>이라는 조각으로 본다. 1922년에는 <<키넥틱스크랩처>>라는 작품을 발표, 이러한 일군의 움직이는 작품을 L.모호이너지는 키네틱 아트라 불렀다. 이후 이 범주에 드는 조각작품이 의식적으로 제작되었다. A.콜더의 일군의 모빌이나 J.탱글리의 기계조각 등이 유명하다.

현재 많은 부분은 시각적으로만 움직이는 옵아트와 지각적추상(Perception Abstract)까지도 폭넓게 포괄하는 보편적인 용어로 쓰이며, 기계를 이용하여 직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작품, 자연의 바람과 열 등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모빌(mobile)작품, 그리고 관람자의 집접적인 참여를 통해 재구성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작품 등을 포함한다

<1970년대에 들어오면서, 키넥틱 아트는 급속히 쇠퇴. 1960년대의 빛, 움직임, 소리로 대표되던 키넥틱 아트의 미학적요소에 의한 구성 대신에 물, 안개, 연기, 불, 생물적 요소를 포함하는 일종의 생태하적 방법론 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또 한편으로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재발견이라는 점에서 비디오 아트, 레이저아트, 홀로그래피 등의 첨단적 기술로 접근해가는 미술가 들도 생겨남고 있다.> 이러한 변모에서 특징을 이루고 있는 것은 기계 장치의 운동에 역점을 두었던 키넥티 아트가 1920년대에서 1960년까지로 종말을 고하고, 기계의 운동 자체보다는 그 영향에 의한 여러가지 효과와 결과에 주안점을 주는 키네틱 아트로 옮겨가는 것이다.

일찍이 과학의 테크놀리지를 수용한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나 2009 광주비엔날레에서 가장 주목받은 독일 작가 한스 하케의 물결치듯 움직이는 하얀 천의 작품 'Wide White Flow'도 광의의 키네틱 아트에 속한다. 또 런던을 중심으로 키네틱 아트는 미디어 아트와 라이트아트, 그리고 홀로그램까지 수용 하고 있다.

대표화가: 다다 ·초현실주의적인 키네틱 아트는 1920년대 초에 만 레이와 쿠르트 슈비 터스, 마르쉘 뒤샹으로부터 시작되어 프랑스의 폴 뷔리와 스위스의 팅겔리, 미국의 로버트 브리어로. 알렉산더 칼더(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창시자).

현대의 키네틱 아티스트- 테오 얀센(예술과 공합의 조합), 최우람등이 있다.


옵아트 (Optical Art)

시기: 1960년대, 1960년대에 새롭게 등장을 한 게 아닌 그 기원은 독일 바우하우스 작가들. 미국 옵아트 미술을 이끈 화가 조셉 앨버스는 바우하우스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이곳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기학적 추상 미술의 한 흐름. 착시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상: 시각적으로 팽창했다가 수축했다가 앞으로 나왔다가 뒤로 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하고 눈의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킴.

대표화가: 영국의 라일리, 독일계 미국인 화가 조셉 앨버스, 바자렐리(Vasarely)등이 있다.


미니멀리즘 (Minimalism)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에 걸쳐 미국을 중심으로나타났다. 자기표현은 곧 예술이라고 하는 종래의 예술 개념을 거부하는 입장에서 엄격하고 비개성적이며 극단적 간결성과 기계적인 엄밀성을 특징으로 하는 기하학적인 예술형태.

특징: '최소한의 예술', 최소한으로 단순화 된, 있는 그대로의 양식. 큰 색면, 단순한 형체, 패턴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회화이다.

대표화가: 도널드 주드 (Donald Judd), 칼 앙드레 (Carl Andre), 케네드 놀런드, 잭 영거맨, 래리 푼즈, 모리스 루이스, 리처드 세라등이 있다.


개념미술

네오다다이즘이나 플럭스(Flux)파문을 일을켰던 1960년을 전후하여 여러 기존형식을 파괴하는 일련의 운동과 함께 거의 같은 시기 발생했다.


기원
: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된 이와 같은 현상은 전세계로 확산되었다.
그러나 개념미술 선구자는 M.뒤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1913년 미술가의 역할에 대하여 “물질을 교묘하게 치장하는 데 있지 않고 미의 고찰을 위한 선택에 있다”는 정의를 내렸다. 이것이야말로 개념미술의 근본적인 미학이다. 개념미술의 또 다른 원류는 다다이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제1차세계대전 이후 정신적인 갈등과 혼매()에서 탄생한 다다이즘은 허무주의적인 내용과 반미술적인 형식을 띨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상황과 흡사한 1960년대의 정신적인 고갈에서 많은 젊은 미술가들은 반물질적인 태도로 작품을 만들었다. 즉, 물질적인 형태를 갖추지 않은 조형예술을 추구하였다. 산업적으로 조립된 회화와 조각은 미술에서 점차적으로 ‘손재주’가 제거당하는 구체적인 증거로 나타났다. 복잡한 형태가 허물어지는 당연한 귀결로서 나온 것이 바로 미니멀 아트였다. 그러다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술작품 자체를 제거하려고 시도하는 새로운 바람이 곧 개념미술이다.


내용:
 예술에 대한 관념을 외면하고 완성된 작품 자체(물질적 측면)보다 아이디어나 과정(관념성)을 예술이라고 생각. 좁게는 기호나 문자 등의 비물질에 의한 표현양식을 말하지만, 넓게는 퍼포먼스나 비디오 아트같이 회화도 아니고 조각도 아닌 새로운 미술형태와 대지미술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드로잉이나 사진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미술 형태를 포괄함.

특징: 대부분의 미술작품이 형식(작품)과 내용(개념)으로 성립되는 것에 비해, 일방적으로 개념을 중시하여 작품이 언어적인 의미내용과 제작내용과 제작이념에 완전히 종속되며 작가의 사고 자체가 전면에 등장하는 경향을 총제적으로 일컫음.


- 대표화가: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백남준, 크레이그 마틴, 더글러스 후에블러(Douglas Huebler), 차학경, 오노요코, 조너선 보로프스키. 멜 보크너(Mel Bochner)등이 있다.

J.코주드(Joseph Kosuth)는 사전의 낱말풀이를 그대로 신문에 실어 작품으로 발표하였고, D.후에불러는 《지속적인 단편들》이란 명칭으로 작품을 내놓았는데, 이것은 지도와 도면에 기록을 남긴 것이다.


플럭서스 [Fluxus]

1960~1970년대에 걸쳐 일어났다. 전위 예술 운동. 용어는 1962년 조지 마키우나스(George Macuynas)가 처음 사용했는데, '변화', '움직임', '흐름'의 의미로 미술 양식보다는 마음의 상태를 뜻한다. 독일에서 시작되어 뉴욕과 북구의 수도인 여러 도시로 확산되었으며 일본과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도 비슷한 활동이 독자적으로 펼쳐졌다.플럭서스 미술운동은 전후 추상표현주의, 앙포르멜 등 추상미술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1960년대에 등장하여 "삶과 예술의 조화"를 기치로 "모든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행위미술과 오브제 작업으로, 이후에 등장하는 개념미술이나 더 뒤로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주었다.


특징:
예술작품을 과정으로서 규정하는 경향은 포스트모더니즘 전반에 공통된 것이기도 하지만 플럭서스의 경우에는 특히 시간성이 강조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 변화하고, 소멸하는 불확정성의 미학 또는 소멸의 미학이 그 특색이라 하겠다.이 운동은 대중문화에 의존하지 않고 아방가르드 미술가와 음악가와 시인들이 창조해 나갈 새로운 문화를 추구했으며 게릴라 극장과 거리 공연, 전자음악 연주회 같은 이벤트가 초기의 플럭서스에서 보여지었고, 점차로 극적, 허구적 요소가 삭제되어가면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시공간을 강조하는 매우 단순한 개인적 행위로 환원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플럭서스 예술가들은 예술과 현실사이의 간격을 없애고자 했으며, 연극, 음악, 미술, 문학, 무용 등으로 뚜렷이 구분된 예술 매체간의 인습적 경계를 무너뜨리고자 했다. 그들에게는 사회적 목적이 미적 목적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의 주된 목적은 부르조아적인 판에 박힌 미술과 생활을 혼란시키는 것이었다. 

대표화가:
 레이 존슨, 백남준,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게오르게 브레히트, 로베르 필라우, 오노요코, 샬로트 무어맨등이 있다.


대지예술 [Land Art]

 1960년대 후반 영국과 독일, 미국 등에서 성행했던 미술 경향으로, 미니멀 아트의 영향에서 물질로서의 예술을 부정하려는 경향과 반문명적인 문화 현상이 뒤섞여서 생겨난 것이다.상업주의적인 화랑이나 미술관, 컬렉터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영구불변의 아룸다움을 목표로 삼는 종래의 미술 개념에대한 반발에서 출발했다.

특징: 넓은 의미의 환경미술로 자연을 소재로 이용하는데, 대부분 반영구적이고 대규모적이며 이고 대규모적이며 이후에는 자연 소멸되는 경우가 많아 전시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예술의 일시적 성격으로 물질로서 자연을 재인식하고 자연환경의 창조적 응용 등을 강조한다.

대표작가: 리차드 롱, 로버트 스미스슨, 마이클 헤이저(Michael Heizer), 크리스토 야바체프(Christo Javacheff)와 잔 클로드, 월터 드 마리아, 해미쉬 홀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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