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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하지 않은 일상과 예술에대해서
어린시절에 정말 많이도 봤던 알라딘 애니메이션입니다. 시간이 없어 보지 못하고 있다가 헐레 벌떡 다녀왔습니다. 4D로 보지 않으면 본 것이 아니라는 친구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4D 자리 딱 두자리 남아서 다른 친구와 맨 앞에서 보느라 고개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요즘은 이런 금방 버려질 종이로 영화권 인쇄해줘서 별로인거 같아요. 4D로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윌스미스가 배에 타고있고 아이들한테 이야기를 해주는 장면이라 의자가 배에탄것처럼 천천히 움직이는데 저는 제가 밖이 더워서 현기증 느끼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일단 남자 주인공이 나 여자 주인공이랑 술탄이 제가 생각한 그런 느낌이 아닌거예요. 알라딘은 좀 더 소년같이 어린 느낌이였으면 좋았을거 같았어요. 자스민은 좀더 눈이..
어서오세요:) 아티스트 에스입니다. Yse24에서 당첨돼서 갔던 시사회. 나름 이런 시사회가 잘되는 편인데도 되면 매번 기분이 좋다. 시사회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했음. 부채도 주셨는데 시원해 보이는 투명한 색상이 영화 이미지와 잘 맞는 거 같았다. 사실 시사회가 안되었어도 이 영화를 봤을 거 같은 이유는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이라는점. (동경 기담집에 나온 이야기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해서 그의 메인급 작품은 거의 다 몇 번이나 읽었는데... 하필 동경 기담집은 읽어보지 못했기때문...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프로듀서가 오가와 신지라는 점 이라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프로듀서 한 사람이라니까... 두 사람이 만났다는 점에서라도 봐야 했던 영화였던 것. 영화의 시작은 젊은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