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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하지 않은 일상과 예술에대해서
갓 성인 되었을땐 생닭 징그러워서 못만지던 내가...식구들한테 치킨도 만들어주고 역시 자취가 최고이다. 첨엔 감자튀김 먹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집에 사놓은 생닭 있어서 주말이니까 치킨 튀겨먹어야지 하고 치킨요리도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 요리 고자도 성공한 거니까 다들 잘하실 것 같습니다. 1번, 감자를 잘 씻어 일정하고 얇게 썰어준다 얇고 일정하다고 라고 말했지만 사진에선 얇지도 않고 일정하지도 않은 반전미가 돋보인다. 2번 , 찬물에 30분 전분 빼주기 전에 전분 빼주기를 안 했더니 너무 맛이 없었음... 완전 실패였다. 3번 , 물기 빼주기 이래야 바삭해진다. 4번 기름 한 수저 정도 넣어주고 섞음. 5번, 180도에 15분 정도 (감자 한 개 기준) 간혹 뒤적거리면서 봐줘야 한다. 소금은 나중에 뿌리..
원래 맛집 같은 것은 안 하려고 했는데 자주 잊어버리는 맛있는 거 잊지 않고 또 가기 위해서 나를 위해 하는 기록이다. 수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 나왔지만 정작 서울에서 주로 생활했기 때문에 수원 지리는 거의 몰랐다. 그리고 가는 가게마다 맛이 떨어져서 어쩌다 내가 수원 살았던 것을 아는 친구들이 수원 놀러 가는데 수원에 맛있는 곳이 있냐고 물어보면 강력하게 수원은 맛집이 없어 그냥 다른 지역 가서 먹어... 했었는데 얼마 전에 알게 된 연밀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만두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동안 만족스러운 샤오룽바오를 먹은 기억이 드물다. 어쩌다 맘에 드는 음식점이 있어도 만두 맛이 바뀌거나 해서 슬펐던 기억이 많다. 우연히 맛집 탐방이 취미인 친구가 알려줘서 가보게 된 맛집 연밀. 화장실이라던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