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광고아님 (3)
고상하지 않은 일상과 예술에대해서
내돈주고 먹은 호텔 뷔페 일상. 단점과 장점 솔직하게 저같은 영세 블로거에게누가 호텔광고를 주겠어요. 믿고 보셔도 됩니다. 반얀트리 뷔페에 갔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괜찮고 무엇보다 제가좋아하는종류만 나와서 생일인거 같은 기분 이였다. 모든사진은 제가 찍은것이니까 혹시라도 가져가시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식전빵나온타이밍이 조금 애매 했지만 맛있어서 몇개 집어먹고 난후 찍었다. 예쁜 와플모양. 꼭 그림같이 만들어져있었다. 모양이 정말 예쁘게 잘썰려있는 과일들도 눈길이 갔다. 지중해식 음식종류가 대부분이고, 약간 비슷한 느낌의 음식이 많았다.심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하던데 이런건강한식단 매일 먹으면 소원이 없을것 같다. 반얀트리는 아스파라거스요리가 진짜 맛있다. 저는 죽은 연어가 원망..
연남동에도 있는 거 같던데 나는 안국역에 있는 레이어드에 가봤다. 사진 찍으면 무조건 느낌 있다... 내부가 한옥인데 개조해서 쓰고 있었다 완전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정말 인테리어를 신경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 빵은 퍽퍽한 텍스쳐의 빵종류가 많고 되게 먹고 싶은 모양의 빵이 많다. 아메리칸 홈 베이킹이라고 그러던가... 아주 찌~~~인해 보이는 케이크들 처음가 봤을 때는 밥을 먹은 뒤여서 케이크를 시키지 못했던 터라 두 번째 갔을 때 그 한을 풀기 위해서 친구와 먹고 싶은 거 엄청큰 빵 두 개씩 골라서 자리에 앉았음. 행복 근데 결국엔 다 못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커피맛도 나쁘지 않다.나는 탄 맛을 안좋아하는편인데 원두 탄맛도 안 났다. 안국역 갔는데 친구와 카페 가고 싶으면 가자 할만한 카페임. ..
원래 맛집 같은 것은 안 하려고 했는데 자주 잊어버리는 맛있는 거 잊지 않고 또 가기 위해서 나를 위해 하는 기록이다. 수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 나왔지만 정작 서울에서 주로 생활했기 때문에 수원 지리는 거의 몰랐다. 그리고 가는 가게마다 맛이 떨어져서 어쩌다 내가 수원 살았던 것을 아는 친구들이 수원 놀러 가는데 수원에 맛있는 곳이 있냐고 물어보면 강력하게 수원은 맛집이 없어 그냥 다른 지역 가서 먹어... 했었는데 얼마 전에 알게 된 연밀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만두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동안 만족스러운 샤오룽바오를 먹은 기억이 드물다. 어쩌다 맘에 드는 음식점이 있어도 만두 맛이 바뀌거나 해서 슬펐던 기억이 많다. 우연히 맛집 탐방이 취미인 친구가 알려줘서 가보게 된 맛집 연밀. 화장실이라던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