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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하지 않은 일상과 예술에대해서
어서오세요:) 아티스트 에스입니다. Yse24에서 당첨돼서 갔던 시사회. 나름 이런 시사회가 잘되는 편인데도 되면 매번 기분이 좋다. 시사회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했음. 부채도 주셨는데 시원해 보이는 투명한 색상이 영화 이미지와 잘 맞는 거 같았다. 사실 시사회가 안되었어도 이 영화를 봤을 거 같은 이유는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이라는점. (동경 기담집에 나온 이야기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해서 그의 메인급 작품은 거의 다 몇 번이나 읽었는데... 하필 동경 기담집은 읽어보지 못했기때문...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프로듀서가 오가와 신지라는 점 이라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프로듀서 한 사람이라니까... 두 사람이 만났다는 점에서라도 봐야 했던 영화였던 것. 영화의 시작은 젊은 남자가..
태국에서 보고 너무 신기해서 국내에서 구입한 버터 플라이피 티 (butterfly pea)한국 말로는 나비완두콩 차라고 하던데 이름너무 귀엽다. 너무 파랑색이 우러나서 현지에서는 당연히 색소인 줄 알고 사지 않았다. 그 정도로 수상하할 정도로 파랗게 우러난다.이걸로 레이어드된 젤리처럼 보이는 떡 간식(Kuih Lapis)도 태국에 팔던데 떡을 좋아해서 너무 취향이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만들 엄두는 안 나고 태국 가서 사 먹기로 마음먹고 있음.Kuih Lapis: 타피오카 밀가루와 쌀가루, 버터플라이 피로 만드는 태국의 전통 디저트 우리나라의 떡보다 훨씬 부드러운맛. 색이 너무 신비스러운 버터플라이 차. 덩굴과 라고 한다. 태국 아닌 곳에서는 땅의 힘을 길러주는 용도라고 한다. (농사지어놓고 작물을 ..